치료는 서로 믿음을 가져야...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7-05-26 15:30 조회1,916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이상할 정도로 침만 시술하고 나면 손님이 잘 오지 않는 것이다. 회복이 빨라야 된다는 마음이 앞서 있었기 때문에 침시술을 겸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곧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 안보이는 나에게 쉽게 침 맞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는 생각도 들었다. 맞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을 억지로 권하여 침시술을 한 것이 마치 손님의 생각은 침 잘못 맞아서 큰일 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 모양이었다. 내가 침통을 들고 왔다 갔다 하니 긴장도 되고 무서웠던 거였다. 어느 손님이 그 원인을 증명해 주기라도 하듯이 마침 치료원을 찾았는데 내가 또 침시술을 권하니 다음에 맞겠다고 하기에 지압만 해 주었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