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색깔 바꿔 신고 온 사람 손 들어봐요...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7-06-14 18:14 조회1,938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팔딱 추어탕 집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거울을 보는 이야기를 해 주면서 내가 거울 앞에서 머리와 얼굴을 단장하는 모습을 본 손님들은 다들 나보고는 저 사람 짜가 라고 한다는 말까지 해 주었다. 청중은 와 하고 또 웃었다. 동려들은 내 말을 못 믿는 눈치였다. 혼자서 장시간 강연을 하니 또 목이 말랐다. 단상에 있던 물컵을 보니 물이 없었다. 물을 부탁하니 여선생이 가져 오겠다면서 잠시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가만히 귀를 기울이며 현재 서 있는 위치를 보니 내가 단상끝 왼쪽에 서 있던 것이었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