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는 없고 우동만 달랑...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05-25 16:53 조회1,868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우동 국물까지 다 먹고 배가 부르니 눈에 뵈는 게 없었다. 이제 집에 가도 되겠어. 탑승구 앞에 오니 공항 마이크에서는 우리를 태울 비행기가 연착이라는 방송을 했다. 아니 비행기가, 올 때도 연착인데 갈 때도 연착이란다. 자력으로 집에 갈 수 없으니 하는 수 없이 의자에 앉아 기다릴 수밖에.... 탑승 시간이 계속 늦어지자 신정화씨는 미안한지 이곳 명물인 병아리 과자를 사와서 일행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나는 일본에서의 마지막 디저트, 병아리 과자를 먹는 것으로 여행을 마쳐야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