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보니 머리위에
보온통과 함께 여러 가지 녹차가 많이 있었다.
이른 아침에 녹차 몇 잔을 마시자 잠이 깨어지고
기분은 한결 좋아졌다.
아, 그렇지. 오늘 아침 메뉴는 일본 뷔페식이라
했으니 내심 기대가 크다.
과연 일본식 뷔페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
궁금해졌다.
2층 뷔페에내려가니 아직 문이 닫혀 잇고
우리 일행들도 모여 잇엇다.
서로 인사를 하고 잇으니드디어 뷔페가
문이 열렸다.
우리는 울산 부부와 함께 한쪽에 자리를 잡앗다.
자리에 앉으니 아내는 음식을 가지러
일행들과 함께 갔다.
음식 가지러 간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오지를 않앗다.
나의 배는 더욱 꼬르록 거리는 소리가 낫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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