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전통 우동...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04-29 17:13 조회1,89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면발은 굵고 맛이 있었으며 적당하게 익힌 야채가 많이 들어있었다. 국물을 마셔 본 아내는 우동이 "왜 이래 짭노. 짭아도 너무 짭다."며 물을 한잔 가져와 부었다. "짭아도 그냥 먹어. 그래도 이 우동이 120년 전통으로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니 짭으면 짭은 대로 전통 음식 맛 그대로 즐겨." 이 우동을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그냥 맛있게 먹자고 했다. 나도 국물을 안 입 마시자, 짜기는 좀 짜가웠지만 그 맛 그대로 즐겼다. 이렇게 후쿠오카 전통 우동을 먹어 보게 되었다. 우동을 먹고 나온 일행들은 일본인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음식이 싱거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우동이 짜다고 하자, 우리나라도 그 지역 특성에 따라서 음식 맛이 차이가 나는 것은 마찬가지 아닐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