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오빠 부대들인 모양이었다.
그들은 공연 내 열광 또 열광이었지.
정말 그 열정이 대단하였다.
공연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히트곡 노래는 다 함께 부르며 모두 다 즐
거운 과거의 시간여행을 보내고 있는데
어느 듯 시간은 흘러 흘러 공연장 안의 불이
꺼지며 종착역에 왔지만 팬들은 그냥 보내
주지 않았다.
연신 앵콜!~ 앵콜!~ 하는 함성이 공연장 뚜껑을
열 정도로 함성이 울려 퍼지자 또 다시 공연장
안에 불이 켜지니 우뢰와 같은 함성이 연신 들려왔다.
작은 거인은 다시 무대로 올라왔다.
앨콜송을 연속해서 세 곡을 부르며 오늘 공연에
오신 것에 감사 인사를 하면서 작은 거인은
무사히 공연을 마치며 팬들의 많은 박수와
함성을 뒤로 한채 여운을 남기며 사라졌다.
흐흐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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