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장을 나오자 신정화씨가 자리를 잡아주며
다른 일행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었다.
잠시 후 이번 여행에 함께 할 일행들이
신원이 확인되자 신정화씨의 인솔로 관광버스에
오르니 우리를 맨 앞자리에 앉도록 안내했다.
그래서 승하차시 큰 불편함이 없었다.
신정화씨는 대학과 직장을 일본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왔기 때문에 여행에서의 안전 수칙
및 일본 문화, 역사, 생활의식 등 다방면으로
상세하게 설명해 주어 일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신정화씨는 이번 일본 여행에 있어서
나에게 많은 도움과 배려를 해주었다.
그럼, 내가 본 일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면 오백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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