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더 좋나? 아빠가 더 좋나?...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01-22 15:39 조회1,466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이 또한 부전자전이 아닐 수 없다. 옆에서 듣던 아내가 못 참겠는지 한마디 거들었다. "꼭 하는 행동은 아버지 닮아가지고." "그러면 아들이 아버지 닮지 누구를 닮겠노." 우성이는 엄마 얘기를 거들며 자꾸 시끄럽게 하면 여기에 내려놓고 가겠다고 큰소리 치고 있었다. 차를 한대 사더니 자꾸만 나의 기를 죽이려고 했다. 정말 차에서 내려놓고 엄마와 달아날까봐 아무 말 못하고 앉아 있었다. 놈이 고약하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다. 가족이 뭘까하고 생각하는 동안 차는 벌써 목표지점에 도착해 있었다. 놈은 정말 엄마보다 나를 더 좋아할까? 하는 아이같은 물음이 또 생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