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과거에는 여러 가수들이 함께
공연을 하였지.
요즘은 세월이 많이도 변하여 단독 콘서트라나
뭐라나..
아무튼 단독 콘서트가 유행이 되어버린 현실이다.
작년, 연말에 조용필 공연이 벡스코에 있어서
난생처음 아내와 함께 공연을 보러갔다.
드디어 공연장 앞에 이르니 출구부터 혼잡하여
자갈치 시장 분위기였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지만 예매표 받는 곳 조차
정신이 없었다.
그나마 지팡이를 짚고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다 보니 겨우 예매표를 받았다.
표를 받아들자 안내하는 사람이 관심을 보이며
우리를 친절히 안내하며 좌석까지 찾아주었다.
공연장 안에는 벌써 많은 사람과 안내하는
사람들로 시골장터 수준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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