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11-23 16:52 조회1,46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전화상으로는 도저히 대화가 통하지 않으니 지팡이를 짚고 간판 집으로 한달음에 찾아갔다. 마침 간판집 주인이 밖에 나와 있었는데 나는 보자마자 사정없이 지팡이로 그 사람 배에 대고 쿡쿡 찔러댔다. 그 사람은 지팡이를 잡고 가로 저으며 방어를 하고 마침내 둘이서 육탄전이 벌어졌다. 둘이서 이리 휘청 저리 휘청하고, 나는 보이질 않으니 그 사람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고 그래서 더욱 더 화가 치밀어 올라 도저히 이럴 수 없다며 그 사람을 끌고 차도를 막아서 싸웠다. 주행하던 차들도 멈춰서고 동네 사람들이 한 명 두 명씩 나와 구경을 하고 있었다. 동네 사람들에게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 하면서 계속적으로 그 사람을 잡고 흔들었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