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11-23 16:53 조회1,48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옥신각신하고 있을 쯤에 간판 집 모친이 나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였고 단골인 수복원 사장님도 나와서 말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사람을 잡고 놓아줄 수가 없었다. 한번 놓쳐버리면 잡기가 힘드니 끝까지 잡고서 사람들에 밀려서 찻길에서 골목길 로 비켜섰다. 동네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를 자초지종 듣고는 간판총각이 잘못했다며 사과하라고 하니 그제야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았다. 동네 사람들이 여러 차례 말리는 바람에 그만하기로 하고 지압원으로 돌아왔다. 그 일이 있은 뒤로는 사람들이 가능하면 나의 비위를 건드리려고 하지 않는다. 잘못하면 창피 당한다고 하면서 함부로 시비 거는 사람들도 없었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