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회가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노...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9-09 18:05 조회1,70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잠시 후 아주머니는 주문한 것을 가져다 주었다. 아내는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싸서 "아~"한다. 나는 입이 자동적으로 열렸다. 한입 가득 들어온 음식을 맛나게 십고 있으니 전부 나를 쳐다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을 하고 있었다. 나는 모두의 시선을 의식도 하지 않은 채 지속적으로 먹으니 채소가 금방 없어졌다. 아주머니께 여기 채소 한 소쿠리 하면서 더 큰소리로 주문을 하자 아주머니는 채소를 왕창 놓고 갔다. 아내와 나는 회를 싸서 맛나게 먹은 후 다시 함께 건배를 하고 술도 한잔 마셨다. "이집 회맛이 부산보다 어떻습니까?"하고 물어왔다. "네네, 서울 회맛이 괜찮습니다."하자 거짓말을 못하는 아내는 "지점장님, 무슨 회가 이래 찔깁니까?"한다'. 내가 옆에서 옆구리를 찌르니 나는 거짓말을 못한다면서 부산회는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서울 회는 역시 찔기다고 얘기한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