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여기가 부산이가, 서울 회도 먹을
만한데.. 오늘 술맛이 좋은데 분위기 깨지
말고 빨리 술이나 한 잔 부어도." 그러는 사이 강대표가 한가지 부탁을 했다. "원장님, 오늘 회사 월말 행사가 있는 날인데 원장님이 부산서 온다는 것을 알고 직원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으니 오늘 직원들에게
좋은 이야기를하번 해주십시오."라고 한다.
어딜 가나 대중 앞에 서야 하니 눈감고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야.
옆방으로 건너온 후 직원들 앞에 선 나는
간략하게 한마디 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졌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생각은 용기있게 실천하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면,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의 경제를 이끌고 갈 큰 제목으로 성장할 것이며
무슨 일이던 목적의식을 가지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좋은 세상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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