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보는 아내는 무서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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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10-07 16:39 조회1,7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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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멍이는 나라에서 풍기문란한 죄가 너무도 많아. 용서할 수가 없다며 또 다시 몽둥이로 쳐라 명하자, 크고 작은 몽둥이가 여기저기서 날아왔다. 나의 온 몸을 때리자 "아~아~ 멍멍이 살려~" 잠결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당신 지금 잠만 쿨쿨 잘거가? 부산 다 와 가는데." 아내는 일어나라고 재촉한다. "여기가 어디지?" "어디긴 어디야, 열차안이지." "휴우~ 정말 꿈이라 다행이다." 난 여멍멍이들에게 몽둥이에 맞아 죽는 줄 알앗어. 왜 하필 나는 전생이 그 사나운 멍멍이 나라에서 살았을까. 토끼와 거북이 같은 순한 나라에서 살았다면 저렇게 개 패듯이 맞지는 않을 것을.... 아내의 꿈에서도 나를 개 잡듯이 잡고 있으니 내 팔자는 무슨 팔자지. 진짜 강아지 팔자인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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