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발 찾아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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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11-11 17:00 조회1,7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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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으면 올 때마다 신발 찾는 일이 다반사일 것이다. 또 한가지 곤란한 것은 동료들이 식탁에 앉게 되면 종업원이 술이나 음료수를 식탁에 올려 놓는다. 음식이 들어오면 냄새가 나니까 다들 알아서 먹기도 하는데 술이 들어 왔을 때는 잘 모른다. 그래서 주인을 부르거나 종업원을 불러 잔하고 술을 달라고 하면 종업원은
"그 옆에 있지 않습니까?" "아니, 우리 보고 옆에 있다고 하면 어떻게
아노. 술잔과 술이 있는 것을 만지게 해 달라." 고 하자 누군가의 손을 잡고 술과 잔이
있는 곳에 손을 갖다 대어 준다. 우리에게 옆에 있으니 알아서 찾아 마시라고 하면 참 난감한 일이다. 그런 말을 들으면 고함부터 지르고 난 뒤 이해를 시킨다.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곤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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