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하하~ 선글라스, 선글라스, 선글라스
오늘 지압해서 벌은 돈 좋은 말 할 때
복채 많이 올려. 우하하하하." "네,네 도사님." "근데 가방끈만 쥐꼬리만 한게 아니라; 복채 끈도 쥐꼬리 만큼 너무 적어." "도사님, 요즘 메르스 후유증으로 현상유지
만하고 있어서....헤헤헤."
"그래, 그래 알았어. 작고 새첩한 코 만져도
안 크는 그 이유 간단하지." "우와~ 선글라스 도사님, 벌써 점쾌가..." "그럼그럼, 이 정도는 눈 감고 알 수 있어. 우하하하하~. 지금 그 인물에 코까지 크면은
이 세상 발칵 뒤집어지지 않겠어. 그러면
불타는 지압원이 될 것이며 그 다음에는
잠바 뒤집어 쓰고 방송에 나올 것이고
그러면 당신을 알아 본 사람들은 저 인간
저럴 줄 알아봤지라고 오만 비판 다 듣고
살아갈 뿐 아니라 혹시, 큰 집에 가서
벽 마주 보고 앉아서 살아가야 할 것인데
그래도 큰 코를 원하는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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