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절대 못해! 만약에 살아난다고 해도
그런 위험한 모험은 안 해 보는게 좋아." "당신은 덩치는 산 만해 가지고 무슨 겁이
그래 많노!" 아! 내 팔자야!
난 눈 감고도 편히 쉴 팔자가 안되는가 보다.
올해 장마도 곧 시작된다는데 웬지 걱정이네.
잘못하면 비오고 번개치는 날,
밤에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미친놈처럼
번개 맞으려고 밤새 날뛰지는 않을런지....
후유~ 점점 다가오는 올 장마는 비만오고
번개는 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과연 내 생각대로 될까.
글쎄, 내 운명은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흐흐흐
뵈는 게 없으면 겁나는 게 없다고 큰소리
빵빵치던 쥐꼬리 선상님!~
그래도 번개는 겁나는가 보지.
암~ 당연하지!
그래서 평소에 번개 맞지않으련면 좋은 일
많이 해야지.
이제까지 벌인 돈 팔딱추어탕 사먹고
놀러 다니면서 다 쓰고 개털도 없는데
어떡하죠.
간단하지, 그 유명한 약손 지압 무료로
해줘봐. 그러면 번개 많이 맞을 수록
더 잘보일테니깐. 하하하.
정말 믿어도 되나요.
글쎄, 그건 쥐꼬리 선상이 믿거나말거나~
자유야 자유~푸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