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3년 만에 서울여행] 벌은 돈 말아 먹는 것 한방이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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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7-27 17:27 조회1,8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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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지압원을 찾아온, 왕창먹어씨, "쌤, 내가 증권회사 동기가 한 사람 있는데
그 상품에 투자하면 수익률이 좋다는데..." 지압에 열중하고 있는 나를 유혹했다.
순간 난 눈이 번쩍 뜨이는 것 같았다. "뭣, 뭐라고, 수익률이 높아?"하며 호기심 있게 물어보니, 어쩌고 저쩌고 구구절절하게 하는 말이 내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압을 하면서도 한번 투자해봐?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앞으로 책도 출간해야하고 여러 가지 돈이 많이 쓰일 일이었다. 지압으로는 떼돈을 벌기는 어렵고 '그래, 인생은 주먹 쥐고 태어나 손 펴고 가는 것이 인생이니 재물은 살아 있을 때 잠시 빌려 쓰고 가는 것이 아닌가.... 에라! 모르겠다. 원래 내 인생은 이판사판 강아지 판이 아닌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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