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하고 어학하고, 원장님 발음이 똑 같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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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6-17 17:27 조회1,8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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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자주 오고해서 아주 기본적인 영어만이라도 배워야만 했다. 그래서 민지씨가 올 때마다 발음이 잘 안 되는 나를 가르친다고 나는 나대로 민지씨는 민지씨대로 서로 노력중이다. 그녀는 영어를 가르쳐 주면서 자기 할 말은 다했다. 나의 발음에 문제가 있다면서 모국어인 어학하고 의학하고도 발음상 구별이 안 된다고 핀잔을 주면서 놀린다. 민지씨는 중학교 생물 실험실에서 학생들의 수업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었고 한 번씩 개구리를 해부하는 이야기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들려 주곤 했다. 시술을 받는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는 한 가지씩 선물을 주기도 한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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