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씨는 살도 많이 빠져 있었고 나에게
지압 받은 이후로는 계속 살이 빠져서
더 이상 살이 찌지 않았다면서 지압이
신기하다며 예전의 말투를 그대로 쓰고 있었다.
그래도 옛생각에 나를 찾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자서전 한권을 선물로 주었다.
이제는 한 가정의 축으로써 아들, 딸 낳고
행복한 가정을 가지리라 믿는다.
그리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가득
하기를 기원해 본다.
이렇듯 나는 지압원의 손님들과 한 가족이자
친구가 되어있다.
나에게는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이웃들이 있다.
나도 그들에게 친구이길, 소중한 이웃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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