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고 소리지르던 경란씨는
"원장님, 우리 남편이 말이 없어도 한번씩
어쩌다 하는 말이 은근히 웃겨요."라고 말한다.
모친이 한번씩 오는데 내가 딸 소식을 물어보면
딸은 원장님을 신 모시듯이 한다고 말했다.
지금도 목에 있는 혹이 없어진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신기한 일이라고 했다.
경란씨는 내 이야기만 나오면 뒤로 자빠질
정도로 깜빡 넘어간다고 말을 이었다.
이렇듯 나의 팬들이 방방곡곡에서 지압을
홍보하고 있으니 약손지압원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날 수 있음이다.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
내가 진심을 다하고 정성을 다 할 때
이런 기쁨이 올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오늘도 고객들을 위해, 그래서 최선을
다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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