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 딸부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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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3-16 16:35 조회1,6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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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친은 항상 지압원을 올 때마다 그냥 오는 법이 거의 없었다. 철마다 과일도 사다 주고 가끔 내가 좋아 하는 밀면도 사 주곤 했다. 그리고 모친 생일에도 뷔페에 나를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근 일년 동안 치료를 하러 오면서 여러 가지 세상사는 이야기도 서로 부담없이 나누었다. 요즘은 몸이 불편한 관계로 모친을 못 본지도 오래 되었다. 한번씩 은희, 명희씨로 부터 안부를 묻고하는 정도이다. 가끔 통화로써 이야기를 하고 건강을 묻고 하는데 모친은 항상 나보구 건강하고 돈 많이벌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마음 같아서는 찾아보구 싶어도 나는 갈 수가 없어 그저 마음만으로 하루 속히 건강이 회복되길 바랄뿐이다. 전처럼 약손지압원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오면 좋을 텐데... 오늘 시간 내어서 안부 전화를 해 봐야겠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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