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는 맹인이 쓰는 것 아니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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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3-19 16:16 조회1,6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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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주 오면 올수록 더 헷갈린다고 한다. 이유는 보면 볼수록 자연스럽게 행동한다는 것이다. 행동하는 것마다 잘 보고 다니는 것 같다고 하는데 내 고장난 헤드라이트를 열어 보여줄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한 노릇이다. 아직도 손님이나 주위 사람들은 보이는지 안보이는지 잘 모르겠다고 가끔 쑥덕거린다고들 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마음으로 보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 그들이 깨닫지 못한 이유요, 또한 내가 그리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과 노력이 있었는지 모르니 하는 말이 아니겠는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없으며 모든 것들을 마음으로 보기까지 얼마나 숱한 고생의 언덕을 넘어 섰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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