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페...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3-20 18:29 조회1,71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필리핀 항공사에 근무하는 김진규씨 얘기다. 처음에는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먹는 것도 시원치 않고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이 많아 나를 찾아온 사람이다. 제발 살 좀 찌게 해 달라고 성화였다. 살을 못빼 안달인 사람들이 보면 행복한 고민이다. 치료를 꾸준히 하다 보니 소화기능이 좋아져 살도 제법 오르고 전체적인 몸도 호전되고 있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치료를 할 때 보편적으로 내가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고객과 내가 웃는 일이 잦다. 그는 학원에서 영어선생인 반면 대학에 출강 을 하는 강사였다. 그 강사는 "원장님은 재밌는 이야기로 고객을 곧잘 웃게 하는데 나는 학생들에게 웃기려고 온 갖 유머를 동원하여 웃기려 해도 학생들이 잘 웃지 않아요."라고 자문을 구하는 것이 아닌가. 요즘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강사도 학생들에게 유머가 있어야 인기가 많다는 것이다. (계속)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