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순이와 대순이...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2-09 15:58 조회1,74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얼마 뒤 증상이 더 진행한 후 나를 찾아 왔다. 치료를 하다보니 어찌나 고함을 지르는지 내가 할 수 없이 한순씨는 별명을 아순이로 해라고 했다. 그 이후로는 전화를 하면 그녀는 무조건 자신은 아순이라고 말했다. 회사 동료들이 얼마나 소릴 많이 질렀으면 아순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겠냐며 놀렸단다. 그래서 대순이가 내일 가거든 원장님보고 내 가슴살 좀 빼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라고 했다고 아순이가 다음날 와서 전했다. 아니, 다른 사람은 작아서 돈을 들여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크면 복 받았을 일이건만 왜 작게 줄여달라고 하는지, 그대로 살면 좋지 하고 말했더니 아순이 하는 말이 원장님, 대순이는 자기집은 유전이라면서 자기는 가슴이 큰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라고했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