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양말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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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1-21 15:49 조회1,6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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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은 바로 쪽 팔리는 기분이 든다. 그래, 가능하면 약점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보이는 게 없다보니 행동이 마음대로 잘되지 안아도 가능하면 남 도움 받지 않고 자력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 이후로 식당에 가면 꼭 앞치마를 앞에다가 두르고 식사를 했다. 이것은 완전 큰 아이처럼 보일 것이다. 남들이 보는 시선은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 또한 내가 보이지가 않으니 주인은 군소리 없이 원하는 것을 갖다주었다. 좀 귀찮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나의 품위를 지키기 위한 일이니 그냥 모른 체 해준다. 하지만, 나는 양말은 실수로 바꿔 신더라도 양심은 바꿔 신지 않는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절대로 양심을 바꿔 서로 짝짝이가 되지 않는 사람인 것 만큼은 모두 알아 줄 것으로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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