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은 내가...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1-06 17:20 조회1,716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아무래도 안 되겠는지 나를 찾아와서 결혼을 해야 하는데 허리 좀 고쳐 갈라는 거였다. 그래서 장가 갈 사람이 허리가 아프니 그 심정이야 뻔한 일이 아니겠는가. 특별히 신경을 쓸 수밖에... 그래서 열심히 치료를 해주었더니 아직 젊어서 그런지 몰라도 허리 통증은 며칠 만에 호전 반응을 보였고 회복 속도가 빨랐다. 통증이 없어지니 용기가 나서 일까. 그는 이제 결혼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나는 웬만하면은 가능할 것 같다면서 결혼식이 끝나고, 만일에 신혼여행을 못 가게 되면 내가 대신 대타로 갔다오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더니 그건 절대로 안 된다고 하면서 자신은 둘째치더라도 신부가 더 노할 것이라며 웃으며 말했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