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 보면 아닌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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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1-13 16:31 조회1,6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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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보이는 게 없어도 뻥치면 내가 알아주나 지압 해보면은 다 알수가 있는데 말이다. 금방 탈로날 일이건만, 그래도 공주병이라고는 탓 하지 않는다. 눈감고 산다고 완전히 나한테 무엇이든 장난삼아 속이려 하는 장난을 해댄다. 이 손님은 침대에 눕자 "원장님, 나는요. 몸매가 날씬하고요. 아주 섹시하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원장님이 나를 보면 뿅 갈 것 같은데 보지 못해서 다행입니다."하면서들 말이다. 오늘 이 손님도 내가 보기에 공주병 말기 환자였다. 미장원가서 머리 뚜껑 고치고, 색이 화려한 옷도 입고 왔다고 했다. 미장원가서 뚜껑 손보고 옷 잘 입고 오면 누가 잘 봐준단 말인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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