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칠게 해주소...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1-19 15:57 조회1,72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어감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밑으로는 하체 쪽에, 흔히 말하는 다리를 해 달라는 뜻이었다. 또 이 손님은 지압원에 올 때는 자기 얼굴 반을 차지할 만큼 큰 선글라스를 쓰고 옆구리에 수건을 한 장 두르고 오는데 사람들이 모두 자기만 쳐다본다고 했다. 나는 제발 수건을 들고 오지마라고 이르면서 오해할 수도 있다하면서 말을 해보지만 내 말을 듣지 않고 지금도 올 때마다 수건을 들고 다닌다는 걸 잊지 않는다. 그래 그냥 두자. 저리 살도록 내버려 두고 이제는 갖고 오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어쩌면 손님은 내가 늘 허튼 마음으로 치료하는 사람이 아님을 잘 알기에 그러는 것인지도 모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