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은 용을 많이 써야...3

 내가 용상은 얼마까지 들 수 있는가를  

물으니 130까지 들 수 있다고 했다.  

 자기 위에 10킬로를 더 드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 친구를 이기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인상은 인상을 쓸 수 있는데까지 쓰면서  

들고 용상은 최대한 용을 많이 써서 들면  

아마 그 친구보다 더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말하니 원장님이  

우리 코치보다는 확실히 더 잘 가르친다고  

했다.  

 담당 코치는 야단을 치거나 힘들게 연습만  

시키지 핵심적인 훈련은 안 가르친다면서  

말이다.  

 이왕이면 나를 알고 있는 학생이 훌륭한  

선수가 되어 차세대 세계를 들어 올리는  

선수로 성장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래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날 지압원  

원장님의 치료가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얘기해주는 것을 기대하는 건 엉뚱한  

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