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11-24 15:39 조회1,93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가끔씩 "아빠, 그렇지 않으면 나이 들어서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될걸요."라고 이놈이 협박을 일삼는다. 아빠가 앞으로 30년을 살겠다고 말하면 "아빠 꿈도 아무지네."하면서 놀린다. 내가 30년을 더 살더라도 너희들 신세지지 않을테니 안심하라고 하면서 큰 소리를 쳤다. 언젠가는 아들, 며느리 그리고 아내와 함께 노래방에 갈 마음을 먹어본다. 가족끼리라면 더 행복할 것 같다. 오늘도 콧노래를 부른다. 행복한 하루를 계획해 본다. 행복한 사람들이 나를 찾아오길 기대하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괜찮다. 내가 그들을 다시 행복한 얼굴로 돌아가게 할 자신이 있으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