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온 구름 아가씨...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1-02 17:32 조회1,77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구름 아가씨는 가는 길에 다시 음료수를 사주고 목적지로 향했다. 구름 아가씨가 가고 나니 과일 장수 영구가 들어왔다. 중학생인 경민이라는 학생이 지압 받으로 들어오니 영구가 학생들도 지압원에 오냐고 물었다. 학생들이고 어른이고 아프면 와야지 지압원에 오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일러 주었다. 어른만 오는 곳인 줄 알았노라고 영구가 말햇다. 잠시 있다 영구는 과일 팔러 다시 밖으로 나갔다. 경민이한테 나는 방금 다녀간 사람의 코털이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아까 그 사람 코털 길렀드나? 어떻게 생겼드노?" "선생님, 그 털이 많이 난 강아지처럼 털이 생겼는대 아무튼 코털이 보실보실한데요."설명하기가 어렵다고 하며 정말 신기하게 코털이 나 있다면서 자기도 그런 코털을 처음 본다면서 웃고 말았다. 영구 코털은 물건은 물건인가 봐. 중학생들도 알아주니 말이다. 영구는 그렇게 늘 즐거움 속에 또 즐거움을 잉태해 내는 사람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