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선글라스를 왜 쓰고 있나, 건방스럽게...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11-14 16:41 조회1,67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그러자 한 사람이 계속적으로 나를 보며 건방지다하면서 자꾸 시비를 걸어 왔고 목소리도 커져 갔다. 내가 여기서 싸워 버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순간 뭔가 행동을 취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탁자위에 놓여 있던 지팡이를 들고 화장실을 한 번 갔다 왔다. 그들이 나를 봤는지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졌다. 그때서야 그들은 내가 시각장애인임을 깨달은 것 같았다. '그래, 내가 앉아 있으면 범털이 아닌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내가 누군지 알 수가 없지 않은가.'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