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11-19 16:04 조회1,743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둘이서 각 나라의 맥주를 먹어보곤 하였는데 나는 우리나라 맥주가 아무래도 입맛에 맞았다. 오늘 손님이 저녁 대접에 맥주도 한 잔하고 노래방까지 가자고 하니 나에게는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루 종일 지압원에 있으면 창살 없는 감옥과 같을 때도 있다. 그런 생활을 하다 보니 이런 코스는 물고기가 말 그대로 물을 만난 격이었다. 한 잔하니 기분도 좋았다. 그리고 노래방이 갔다. 천장에는 황홀한 불빛이 빙글빙글 현란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각자 부를 노래를 챙겨가며 자기 노래의 전주가 나오면 노래를 불렀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분위기는 고조되어 갔다. 그런데 노래를 부르다 부르스 곡을 틀어 놓고서 춤을 추자면서 몸을 바짝 밀착해 왔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