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버릇을 고쳐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학생에게 돈을 들고 꿇어 앉혀 놓고서
벌을 주며 혼을 내주었다.
그렇게 해야만 다시는 그런 행동을 안 할 것이
라 생각되어서 였다.
속담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살아가는 방법을 많이 터득하면서
살고 싶다.
이렇듯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
하고 잘 넘겨 왔다.
그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이 시점에서 지압원에
오는 손님들이 한번씩 말하기를 텔레비젼 프로
그램인 '세상에 이런 일이!'에 한 번 나가라고
한다.
노점 문방구장사 할 시에 모든 물건을 구석구석
에서 찾아 주면서 팔았는데 그 당시 한 번
나갔으면 되겠지만 지금은 평범하게 살기
때문에 오히려 나가면 사치스러울 뿐이라면서
신청하지 말라고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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