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씨걸은 불독으로 성장되겠어...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9-16 16:45 조회1,63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그렇게 무식하게 운동을 하면은 치료가 잘 안되지.... 부씨걸은 승부욕이 강해서 무엇이던지 과하게 한다면서 늦은 후회를 하여도 이미 통증은 심한 상태니 당분간 고생을 해야겠지.. 토요일 오후 안네가 지압원에 왔다. 부씨걸과 안네는 처음 보았는데도 어느새 친근감을 느끼는지 금세 대화가 통했다. 아! 그렇구나, 명견 실버는 명견을 알아 본다지.. 부씨도 개띠여서 그런지 안네와 함께 서로 눈을 반짝거리면서 조금 남은 나의 기를 죽이고 있다. 아이고, 맙소사~ 아내도 모자라 며느리도 개띠, 예비 며느리도 개띠, 이젠 손님까지 개띠들이 몰려오는 것도 모자라 개 새끼까지 지압원으로 데리고 와서 나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으니 얼씨구, 내 팔자는 무슨 팔자지, 족보 없는 똥개 팔자인가! 지압을 받던 부씨, "쌤, 어느 병원에 가니 간호사가 아주 조심스럽 게 저, 혹시,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라고 물어 보는데 정말 황당했어요."라고 한다. "성이 부씨라서 그렇게 생각한거겠지. 하하하 호호호." 그래서 가끔씩 성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한다. '뭣이, 성을 바꾸고 싶다고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