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이, 우리는 어디로 가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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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9-03 16:21 조회1,6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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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는 살고 있는 집에서 하거나 간판을 걸어도 뒷골목이나 임대료가 싼 곳에서 지압원을 하는 것이 대다수다. 일반 사람들은 여러 종류의 직업을 가질 수 있어도 우리의 직업은 한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거리로 나와서 항의하는 것이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려고 노력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교통을 마비시키는 경우도 가끔씩 어쩔 수 없이 되 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여러 명을 한 조로 만들어 놓고 함께 움직 여야만 갈 수 있는 것이다. 주위에는 전경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으나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우리는 손을 당기는 시간만을 기다리면서 서로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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