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는 아들 내외가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데 서로 연락이 되었어도
숙소로 찾아왔으나 만나지는 못하고 하우스로
키우는 귀한 밀감을 주고 갔노라고 했다.
밀감 맛이 있더냐 하니 맛이 짱이라고 했다.
여행을 하고 집에 올때 그 밀감을 사서
엄마한데 선물로 주었다.
밀감을 처음 수확을 할 때에도 제일 먼저 나한테
보내 주어 여러 사람과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해마다 잊어버리지 않고 생각해 줌이 늘 감사하고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가 바로 선욱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