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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이니 더 나을 수 없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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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8-04 17:16 조회1,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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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발 기사가 나에게 한 말이다.  

 이 기사는 초창기부터  일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퇴직했다고 한다.  

 기사들이 전부 불친절한 것은 아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이 더 많다.  

 어디서나 미꾸라지 한 마리가 어장 물을  

엉망으로 해 놓듯이 다 같이 친절하게  

잘 할 수가 없는 모양이다.  

 입사할 때 친절 교육도 어느 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일선에 나오면 친절과 봉사는  

잘 되지 않는다.  

 앞에도 말한바와 같이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기사였다.  

 하루는 용호동 성모병원에 출장을 갔다.  

 임산부 병동이었다.  

 시간에 맞추어 즉석 콜을 예약했다.  

 시간이 되자 기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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