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사람이 어떻게 차가 있는대로
와서 탈 수 있겠냐고 하면서 화를 냈다.
그러자 기사는 "우리는 차에서 떠나면 안
되게 규정상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아니 몸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어찌
혼자서 차에서 내리고 탈 수가 있겠느냐고 했다.
그 기사는 끝까지 규칙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그 규정은 당신들이 개인적으로 차에서 떠나지
않는 규정이지 불편한 사람을 태울 때에도 가만
히 앉아 있으란 규정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몸이 불편한 사람이 탈 수 있도록 운전
석을 떠나는 것은 규정하고는 차이가 다르지 않
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그 기사는 나보구 너무 공격적이다하면서
퉁명스럽게 말했다.
내가 억지소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두리발에 소속된
사람은 최소한 차에서 내려 몸이
불편한 사람이 오면 차에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신들이 하는 임무일텐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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