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썹은 불량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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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7-11 15:06 조회1,8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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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인 즉, 나와 옆집 개 마루의 눈썹 화장 한 모습이 너무나도 같아서 웃지 않을 수가 없다는 거였다. 세상에.... 내가 멍멍이하고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니고 눈썹이 닮았다고 하다니 아무리 그래도 어찌 멍멍이하고 나하고 같이 비교를 했다는 것인지 한참은 황당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리하여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악의가 있어서 한 말이 아님을 잘 알기에 금방 마음을 풀고 함께 그저 웃어버린 기억도 있다. 그래도 그렇지 개와 비교를 하다니! 나도 그들을 비교할 동물들을 찾아 연구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 일이 있은 후 눈썹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다시 연락을 취하여 그 사람이 방문을 하였다.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다 대고는 괜찮다고 했지만 이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웃어서 다시 문신을 해 줘야겠다고 말하는 수밖에 없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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