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발 탄생되다...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7-21 17:27 조회1,80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아이고, 내 팔자야! 어찌 되는 일이 하나도 없으니 굿이라도 한바탕해야 내 팔자가 풀리려나.' 땡칠이 눈썹이라는 별명으로 모든 사람들의 웃음을 주며 살아온 나에게 희망의 구세주가 나타날 줄이야. 몇 년간 참고 살아온 보람이 이제서야 결실이 눈 앞에 보였다. 어느 날 오후 예약 손님이 와서 지압을 받던 그녀는 나를 한참을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 놓았다. "쌤, 눈썹이 이상한데 꼭 땡칠이 눈썹처럼 생겼는데요. 원래부터 눈썹이 이렇게 생겼 나요. 호호호~" "나는 원래는 눈썹이 정상적으로 있었는데 당시 눈 수술을 받은 후 눈썹이 많이 빠져 있는 것을 보고는 어느 돌팔이 손님이 와서 주윤발 눈썹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내 얼굴을 맡겼는데 결국은 주윤발은 고사하고 옆집 땡칠이 눈썹하고 똑같게 만들어 놓았던 거지." "호호호~"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