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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 보이는 줄 아가씨는 다급하게 아가씨는
어디로 전화를 하면서 직원을 급히 오라고
하니 전화를 받던 그 직원은
인적사항을 물어 보는 모양인데 아가씨가 다
아니라고 하니 할 수 없이 책임 강사가 내 앞으로
와 다가서며 그 강사는
"원장님 어떻게 오셨습니까?"하며 물었다.
지압원에서 가끔 만나는 강사였다.
(계속)"아가씨, 아무리 그래도 처음에는 도와
주어야지 안 보이는 사람보고 지금 말한
규칙을 어떻게 하겠노? 여러번 와서 시설이
몸에 익혀지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이지
처음부터 보이지도 않는 사람보고 많은 규칙을
다 할 수 있겠나?"하면서 강사를 붙여 달라는
말을 했지만 그 아가씨는 앵무새처럼 똑 같은
주의사항만 반복했다.
서로 언어 소통이 잘 되지 않으니 정말 말 그대
로 사람 환장할 노릇이었다.
혹시 잉글리시를 해야 알아 들을련지...
아가씨도 답답한지 가재미 눈을 뜨고 나를
살피고 있었다.
아직도 내가 보이지 않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한참 실랑이를 하니 이제야 알아 차린 모양이었다.
내가 안 보이는 줄 아가씨는 다급하게 아가씨는
어디로 전화를 하면서 직원을 급히 오라고
하니 전화를 받던 그 직원은
인적사항을 물어 보는 모양인데 아가씨가 다
아니라고 하니 할 수 없이 책임 강사가 내 앞으로
와 다가서며 그 강사는
"원장님 어떻게 오셨습니까?"하며 물었다.
지압원에서 가끔 만나는 강사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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