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이대로는 안된다...3

그래서 장애가 있는 친정 부모님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겠노라고 말을 하였으나  

나는 새댁의 눈에 흐르는 아픈 눈물이  

마음으로 전해졌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마음 속으로 행복하기를 빌어 주었다.  

 평소에 매스컴에서 나오는 소식이 나의  

이웃 아니, 나의 고객으로 만남이 있을 줄이야...  

 직접 사연은 접하고 보니 음주 운전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단란하고 행복한 한 가정을 한 순간에  

망쳐버리는 것을 남이 아닌 자신이었다면  

어떨까....  

물론 술은 음식인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좋은 음식도 적당히 먹어야  

몸에도 좋은 것이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독이 되는 것이 술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과해서 남에게  

불행을 주는 것도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뒤집어  

보면 자신에게도 불행이 되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