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발 색깔 바꿔 신고 온 사람 손 들어봐요...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6-04 17:56 조회1,64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시간이 흐를수록 굳은 마음가짐으로 여기 같은 자리를 한 사람들에게 서로 공감가는 이야기를 하면 그것으로 성공 한다는 마음으로 내가 평소 생활해 왔던 일상적인 부분들을 들려주면 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윽고 사회자의 말에 행사는 진행되고 회장 인사가 끝나면 즉시 단상으로 올라 가야 했다. 마침 회장인사 말이 끝나고 이진실 선생이 나의 약력을 간단하게 소개하자 나는 단상 으로 올라갔다. "오늘 여러분들을 만나 뵈어서 반갑습니다. 좀 전에 저의 약력을 소개하였는데 양력으로 하면 날수가 길어서 몇 개 되지 않지만 음력으로 하면 날수가 작아서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곧 죽어도 프로필이 내세울 것이 없이 작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일찍 오시느라 혹시 양발 색깔을 바꾸어 짝짝이로 신고 온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