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녀 탄생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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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4-10 16:55 조회1,8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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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같으면 길가에 있는 전봇대나 다른 구석진 장소를 물색하여 소변을 보고 했을 텐데 여자다 보니 화장실에 가야하는데 근처에 화장실은 없고 겨우 찾아 올라 온 곳이 지압원인데 문이 열리지 않으니 볼 일은 급하고 보는 사람은 없고 체면불구하고 지압원 입구에 서 시원하게 볼 일을 본 것이다. 쏴아~ 하는 순간부터 문 밑으로 웬 절이고 삭힌 맥주냄새를 동반한 쾌쾌한 냄새가 강하게 내 코를 찌르는데 역겨워 미칠 지경이었다. 나는 "누구요?"하면서 선글라스 쓴 채 문을 열어서 말하려고 했으나 그 여자는 나를 보는 순간 아마도 기절초풍하여 앞으로 꼬꾸라 질 것 같아서 그 쾌쾌하고 썩은 냄새를 맡으면서 숨죽이고 있었다. 맥주를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소변보는 순간부터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그 소리는 강하 고 세찼다. 한참 볼 일을 보는 동안 옹녀는 내가 잠에서 깨어 있다는 것을 까맣게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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