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너만 써나 나도 썬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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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4-25 16:42 조회1,7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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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루 쉬고 지압원으로 츨근하려고 부산시에서 장애인의 편리를 위해 운행하는 두리발 승합차가 올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는데 차가 조금 늦게 도착되었다. 차소리를 들어보니 두리발이 막 오는 것 같아서 알람을 알리는 시계를 눌러 보니 약간의 늦음을 알게 되엇다. 차는 나의 발 앞에 서게 되었는데 기사는 차 안에서 내가 차문을 열고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답답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더니 차소리가 나는 쪽으로 지팡이를 짚으면서 반대편 문 쪽으 로 갔으나 그때까지도 기사는 앉아만 있는지 기사의 인기척이 나지 않았다. 기사는 당연히 내려서 차를 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다. 멀쩡한 사람은 탈 수도 없거니와 이용조차도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이 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모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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