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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영에게 경락받은 한치 살빠지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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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3-24 16:39 조회1,6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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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가 난 한치가 3축 정도나 되는데  

나는 어찌할 도리가 없어 고민하고 있는 중에  

마침 다영씨가 그것을 보고는 씻어 보겠다면서  

솔로 한참동안 빡빡 밀면서 전부를 씻었다.  

 지압원에서는 말리는 일도 쉽지 않아서  

하는 수 없이 노부모가 계시는 자기 집으로  

가져가서 말려 온다는 것이다.  

 다음단 말린 한치를  들고 와서는 하는 말이  

옥상 빨랫줄에  한치를 한 마리씩 걸어서  

배에서 말리는 것처럼 주렁주렁 달려 있으니  

웃기기도 하고 동네 온갖 파리들이 달려들어  

모친이 하루 종일 파리 쫓는다고 이리뛰고 저리  

뛰었다고 하시며 정성드린 한치라고 했다.  

 이 한치가 이래저래 여러 사람 고생시키고  

있었다.  

 나와 다영씨는 힘들게 말린 한치 한 마리를  

구워 먹어 보니 약간 싱겁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아서 둘이 열심히 웃으며  

먹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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