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다영에게 경락받은 한치 살빠지다...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3-26 16:07 조회1,65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영구는 치아가 없거나 약해 진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추어탕 집에서 자리도 없는데 앉아서 세월아 가거라며 오물오물 먹고 있으니 추어탕집 주인은 항상 빨리 먹으라고 하는 이유를 오늘에야 알았다. 결국은 한치도 다 먹지 못하고 한 개는 들고 나중에 먹는다면서 손에 쥐고 갔다. 영구때문에 우리는 서로 마주보고 한참을 웃고는 한치가 이렇게 많이 곰팡이 핀 것 씻어보기는 처음이라는 다영씨에게 나는 그것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억지로 웃겼다. 나는 한치를 씻어라고 한 것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내가 좋은 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오히려 다영씨에게는 더 잘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되면서 항상 사람은 좋은 일을 많이 해야 복을 받지 않을까 싶다. 좌우지간 다영씨 한 사람이 지압원 분위기를 싹 바꾸어 놓았으니 다영씨의 마음은 천사표이지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