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헌씨는 예전에 노래방기계 제조회사
에서 연구직으로 근무했다.
회사 일부가 서울로 이전해 갈 때 같이
가게 되었는데 가끔 지압을 받고자 할 때에는
부산에 내려와서 지압을 받고 안부를 묻곤하였다.
처음 임경헌씨를 보았을 때 말수가 없었고
그러다 보니 별 할 얘기도 없었다.
지압원을 방문한 계기도 회사 동료의 소개로
인연이 된 것이다.
현재는 총무닷컴에서 근무하면서 가끔씩
지압원에 와 인생사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그 날은 총무닷컴에 칼럼을 쓸 생각이 없냐고
대듬 물어 왔다.
사실 내가 칼럼을 써 본적도 없거니와 그렇다고
많이 배운 것도 아니어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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